분재이야기/그외 분재 이야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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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소사
이 나무라면선의 흐름이 만들어 내는 공간의 흐름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분 좋은 기대로 시작해 결국엔 주변의 안쓰런? 만류와 혹독한? 질타로 나에게로 와주었다.이렇게 까지 해서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분재일까 나무일까? 소사나무를 들여다 보다"나무소사"란 어색한 단어를 이리저리 입안에서 굴려 본다. [소사] : 좌우 170cm 분재 그리고 나무... 분재는 나무가 아닌가나무는 분재와 다른가분재는 나무와 다르다나무는 분재가 아니다 ●●● ●
2013.05.29 -
작업의 유혹~!
[2012.5월 말 : 애기사과] 나무에겐 미숙함 보다 조급함이 더욱 치명적이다. 나무에 시선이 머무는 짧은 순간 마다머릿속에선 몇번씩 나무를 들었다 놨다가위를 넣었다 뺐다. 건강한 나무 세력이 잘 오른 나무의 작업의 유혹을 참아 낸다는 것은...
2013.05.28 -
장수매를 꿈꾸다
[잘라낸 가지] 노지 배양중인 장수매소재 입수 (깔끔하게? 쓸만한 장수매 한 주를 구입했다면 작업 럭셔리?하고 나무로 인해 주변의 관심?과 나아가 평가? 또한 달라짐을 모르지 않지만...) 자청해 밭고랑을 기어다니며 작업하는 색다른 경험 中... 유난스레 일찍 더워진 날씨 작업을 멈추고 문득 내 모습을 보면 보물찾기를 하는 어린아이처럼 설레하는 거지꼴의 나...^^;
2013.05.26 -
e나무넷 Open?
4년 만에.. e나무넷 (http://enamu.net) 다시 시작?... 서두르지 말 것!, 꾸준할 것! ^^;;
2013.04.23 -
2013 첫 철사 풀기
나름 미루다 걸었던 것인데 녹지 첫 철사 풀기 4월12일.. 조금만 늦었으면 자국을 남길뻔... 올핸 좀... ^^ (분갈이 마친 것이 엊그제인듯 한데. .. 나무들의 질주! 어느새 농사가 중반?으로 접어든 느낌...)
2013.04.13 -
카메라에겐 미안한 일...
광란의 분갈이중 입니다.해야 할 분 수는 많고 시간은 없고 안그래도 손이 느린데 사진까지.. 아... 처음엔 즐거워 시작한 일이 였던 걸 문득? 떠올려 봅니다.^^; 카메라는 더러워지고 나무는 깨끗해 지는... 분갈이란 것이 카메라에게는 미안한 일이군요.시즌내에 분갈이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OTUL
201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