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6. 00:19ㆍ배양기록
[배양기록] - 2012 - 소사-소품-연근
[2005. 12]
◀ 2005년 소사 소품에 미쳐 아니 빠져^^; 있을 때 였습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다닐 때 마다 한두개씩 구입한 소재가 모으기가 시작한지 3개월만에 소사 소품이 50개에 달했 던...^^;)
삼각김밥? 모양의 소사소품 찾기에 식상해 지던 2005년 12월
손가락 만한 크기 그러나 (나이든 나무를 취목 했기에) 밑동에선 나이가 느껴지는, 게다가 초보에 눈엔 자연스런? 흐름을 가진 소사 소품을 보고는 간곡히 청을 들여 어렵게 구한 녀석입니다.
2007년 8월 ▶
양도시 일러 주시셨던
"취목성과가 그리 좋지 않으니 세력이 오를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조언대로 2년째...
이제조금..ㅎ
(뿌리 모양대로 심었더니 너무 누었네요.
보기는 그래도 발근만 잘 된다면야..)
◀ 2008년 2월
두 해를 기다려 설레는 맘에 분을 열어 보았지만...
뿌리는 아직도 편근...T. T (음.. 발근 처리를하고 다시 심을까도 했지만...) 처음에 그처럼 좋아 보이던 모습이 몇 해 흐르고 보니 어찌된 일인지 눈에 차지 않았습니다. ^^;
연근으로 만들어 보라는 조언에 귀가 번쩍~!
가지도 거의 한쪽에만 있고
흐름도 근장의 흐름이라 보면 재미 있어
아깝지만 합식 했던 소사를 접수로 쓰려
해체해 가며 연근 소사로 개작~!
음.. 접은 접인데.. 머라고 불러야 할지?
뿌리도 쓰고 줄기도 쓰니..음..
간을 붙인 것이니..
음.. 간접? ^^
개작 완료후기념샷! ▶
손바닥만한 연근으로 변신~
길죽한 것이 3개이니
아마도 3개를 접했던듯..
(기억이 가물가물~ @.@)
◀ 2008년 10월
그해 가을 나무는 별 변화가 없었.. 아니구나..
접 했던 간 하나가 죽어서 잘라 벼렸습니다. ^^;
(강한 작업 탓인지 나무의 세력이 작업을 이겨내기엔 약했던 것인지...)
▶
그런데
죽은줄 알고 잘라버린 접수가 죽지 않았나 봅니다.
기적 처럼 그 해 가을즈음 순이 올라왔 습니다.
감사하게도 나무가 되어 주려나 봅니다. T. T
2011 년
설마 저걸 뿌리 정리라고 한 것은 아닐텐데 ^^;
흠..분명 뿌리 정리를 완료한 사진을 촬영 했을 것인데.. (연근으로 만든 것이라 발근 모습이 중요한데..)
이것 밖에 없네요 T. T
(음...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을 수도.. ^^;)
[20011 : 06월 작업 전 → 06월 작업 후 → 10월 → 11월 ]
▲ 2011년, 구입 후 6년만에 드디여 세력을 회복 하였습니다.
(물 들어 왔을때 노를 저으라 했으니... 흠..)
2012 년
[20011.11 → 2012.06 → 2012.11]
2012년 전후좌우 ▶
돌아 보니 올해는 확실하게 뽑고 팍 줄이던가 아님 훨씬 더 강하게 통제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생각은 세간의 절제된? 모습의 소품 연근을 꿈꾸고 있습니다만...
2012.11월 지금의 수고가 예상수고의 3분의 2지점입니다. 내년엔 목표 수고까지 키워보고 어찌 할지 결정해보려 합니다.
(음..수고를 키운다면서
철사 건 모습은 지금의 수고에 맞춰 놓은건 멀까요 ^^;)
[2005.12 → 2008.02 → 2008.02 개작 → 20011.06 → 2011.11 → 2012.06 → 2011.11]
▲ 인위적으로 선택된 연근의 모습이지만
자연스런 세간의 모습을 담고 싶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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