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기록] 2012 - 애기사과 - 중품 -다간

2012. 10. 14. 00:22배양기록



지난 줄거리 



[2007.03 : 구입
]






2007년


해마다 취목을 하던..

취목에 한참 열중하던 시기 였습니다.


취목이라고 써 있는?? ^^ 

애기사과 발견~!


밭에서 금방 올라온 소재..

취목이 잘되는 수종...

거기에 가격까지 착해

즉시 입양~ !





[2007.03 -> 2007.04 : 주간 줄임]   

 


 


입수 한달 후


밑동의 형상을 고려?

(그냥 내가 좋아하는^^)

다간? 수형으로 결정


가지를 잘라 낸 자리들이

아무는 것을 확인 후  

(나무의 활성도를 믿고?)

아무래도 

주간이 너무 강할듯해

주간을 나름 과감히 줄였습니다.


그리고

마사토 단용을 두고보지 못하고

취목 예정임에도 분갈이까지 ^^;


 





[취목 예상도]






취목한  모습 시뮬레이션...


고민끝에

1번의 모습으로...






[2007.04 -> 2007.05 / 취목작업완료]      

 



다시 한달 후 


세력이 살짝 붙자...

기다리지 못 하고

취목 감행!


(뿌리를 많이 자르진 않다하여도

분갈이를 한 달 전 하였으니 

아무래도 한 해 정도라도 

줄기도 제대로 굵히고 

세력이 더 오르기를 기다렸다 

취목 했어야 하는 것이...^^;)





[2007.05 -> 2008.09 : 취목후 분올림]






다행히


이듬해 발근이 

나쁘지 았았습니다. ^0^


다간이니 근장이야

스스로 점점 좋아 질 것이라 

스스로? 낙관 ^^;















[배양기록] - 2012 - 애기사과 - 중품 - 다간




[2011.04]   

 


취목후   

3년간 간  만들기..

거참 안굵어 지네요 T. T


일정 굵기 이후

(현재의 상태로는) 더 이상 잘 굵어지않아

a로주간 교체.


튀어나와 보이는 

B부분 처리는 

조바심이 나지만 

주간에 힘이 좀더 모이면..





[2011.04 -> 2011.11 : 주간교체]






그해 가을 


주간의 교체된 줄기는 굵어 졌지만

주간의 아래 처음 받은 부분은 요지부동! 


아무래도 처음 도장지를 좀 더 버티다

잘랐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잘린 녀석은...)






[2011.11 -> 2012.04

 





이듬해




새순들이 올라 옵니다.~


올해는 굵혀야 할텐데...






[2012.04 : (작업전->후) 주간 줄임

 





순도 강하게 뻗질 못 하고

이러다 올해도 꽝이겠다 조바심 내다...


좀 더 밀집해 순이 나길 기대하며

다시 주간 줄임 ^^;






[2012.04 -> 2012.05]



다시 한달 후 


남긴 줄기에

3개의 순이 발생


(하나로 굵히기 보다 세개로 굵히면.. 흠..

역시 좀더 짧게 잘라야 했는데..)


                            





미루기만 하던 

주간 튀어나온 부분도 

깍아 주었습니다. 









[2012.05 -> 2012.09]

 








머.. 그냥 저냥

세력이 나쁘진 않은데..


역시 간도 많고 화분이다 보니..

그닥... T. T


 [2012.09 -> 2012.10]

이대로... 단풍? 아니 낙엽 시작 






[2012.10 : 가을전정] 

 








조금이라도 

힘을 더 비축하기를 기대하며 

(이제와서? ^^;)


낙엽을 기다려

느즈막히 가을 전정





[2012.04 -> 2012.10



도려낸 부위도

잘 아물었습니다.


(음.. 

조금만 더 깊게 

작업 하였다면 

하는 아쉬움...)







[2008.09 -> 2012.10 : 배양]



헉~! 배양 4년

언제 시간이 이렇게.... 


취목, 아무래도 세력이 금세 붙지는 않았구...

게다가 

물도 가끔 말리고 ^^;

간의 갯수도 욕심껏 달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4년이나 흘렀는데...

줄기가 아직도 저 모양... 





[20012.10 : 정면]

  


붉은선 까지는 수고를 만들고 싶은데...

처음에 필요한 굵기를  정확히 만들지 못하면 

이후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듯 합니다.


해마다 나름 힘껏 뽑고 줄이고 했지만...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줄기를 만들어야 할 때 한 해에 

도달할 수 없는 굵기라면

1년단위의 스케줄이 아닌 몇 해씩을 묶어 

긴 호흡으로 보았어야 했는데...


능력이 안되면 간 욕심이 라도 줄이던가!

땅이라도 사서 심던가!

아님 조바심 내지 않고 

기다릴 끈기라도 갖추었어야 하는데..


(음...

주간 방향을 우측에 쏠린채로  

주립형을 만들기는 어려워

고민하다 좌측순으로 교체 하였지만

주간이 너무 좌측으로 왔군요 ^^;)





[20012.10 : 전후좌우]


헙~!

앞쪽으로 너무 숙었네요. 






[전정 / 주간줄임 / 취목 / 때어내기 / 간 만들기 : 2007~2012]


무엇에 정신이 팔렸는지... 

작업시간 외엔 나무의 모습을 찬찬히 살필 시간도 없이 지나 왔습니다.

그 조급함이 고스란히 나무에 남았습니다.


...

이제 부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