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이야기/나.화.심(나무를 화분에 심고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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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5간
아쉽게도... 처음 사진이 없군요.. ▼ [ 가지 만들기 2012 - 2014 ] : (줄기의 모습을 강조하려) 가지의 마디를 짧고 비교적 촘촘히 받아 보았습니다. ▼ [ 2014 정면 고민 - 좌측 분올림시 정면 ] : A의 열림과 닫힘... 주간쪽 그루솟음 B... ▼ [ 새로운 정면 ] : B 주간 근장 보강 하고, A 공간을 닫음으로 긴장감?..정면 위치등 변화를 꾀해보지만...만들어져 갈 수록 먼가 뻣뻣한? 모습의 소재.. 이 간들사이의 경직된 듯 한 느낌을(간의 길이를 줄여 장단을 만들어 볼까도 하였지만..) 가지의 배치로 완화해 볼 방법을 찾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음..먼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014.12.08 -
소사 다간 만들기
돌아보면 소사 아라끼(신목)를 참 무던히도 좋아 하였던 듯 합니다.하지만, 머릿속 나무는 늘 머릿속에만...여전히 손가락 굵기의 가지 하나 내 맘에 들게 만들어 내기도 쉽지 않은 듯 합니다. ▼[2010-2014]: 줄기 보강 및 정면 변화 [소사 : (예상)수고 40cm / 화분-가로 70cm ] ▼[2010-2014]
2014.11.27 -
가을의 감나무
가을에 색이 있다면.. 주홍이 아닐까... 시간은 점점 쉽게 흘러가 버리고.. 나무는 점점 어렵게만 느껴 집니다. PS. 한달 후..
2014.10.13 -
소림원 2008년 분양 산단풍 2주..
2008년 소림원 밭에서 나온 단풍 2주 입니다. 대품 산단풍을 다루어 보지도 그리고 밭에서 나온 소재의 힘을 어찌 써야하는 지도 잘 몰랐던 듯 합니다. 3년을 끌어않고 있었으나 만들지 못해... 부끄럽기만 한 나무.. [산단풍 : 수고 약..90cm~1m] : 모양목의 모습 이였으나 측면을 정면으로 정하여 우측으로 향하는 나무로 만들고 있습니다. [2008년 분올림 / 2011] [수고 약..80] : 입수모습 사진이 없네요.. 소림원을 나온 후 제가 3번째 주인 입니다. [근장 -전후좌우] :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부로 인해 근장을 풀어 놓았더니 위태위태 합니다. ^^; 내년에는 분을 바꾸어 근장의 발달에 제동을 걸어야 할듯 합니다. (이미 늦은 것이 아니기를...) [전후좌우] 잘 키우고픈 나무, ..
2011.12.23 -
[나화심] 낙상홍, 내겐 너무 버거운 그녀
입문시절 어느 정도 가지를 만들어 보면 살짝 자신도 생기고이젠 이렇게 하면서 시간만 가면 되겠다 하는 때가 있는 듯...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곧 벽을 만나게 되는 듯합니다. 욕심으로 서둘러 보아도 분재에서 시간 만이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만으로 나무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며 더욱이 완성 될 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결국 내 나무는 내가 만드는 것이란 당연한 이치를 되집게 되면서 내가 나아가지 못 하면 내가 만드는 나무 또한 나아가지 못함을 깨닫게 되는 듯 합니다. 아래 3주의 낙상홍 2008년 부터 2011년 까지의 배양은 제자리 걸음 이였습니다. 속성수인 낙상홍인 만큼 처음의 배양 성과를 만들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이후 한 템포씩 늦었던 작업의 결과는 한 걸..
2011.11.21 -
2011 석류
2007.4 ~ 2011.8 배양시즌은 5번이나 보냈지만 동해등으로 부끄럽게도.. 실재론 3년정도의 배양력 일듯 합니다. [2007년 4월 구입시] 구매를 목적한 방문이 아니였음에도... 굵은 선들로 이루어진 역동적? 모습에 발길을 멈추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변에 함께 길러진 것으로 보이는 정말 독특한 모습의 소재들중 그나마 수형구상이 쉬운넘을 선택 한다고 한게 이녀석입니다.^^; 옆에 있던 긴 외줄기 나무를 떠올려 보면 지금이라면 아마도 이 나무 대신 그 녀석으로 문인형 석류를 만들었을듯 합니다. 대체 어느분께서 이런 모습의 석류 실생을 만들어내었을까 궁금해 졌지만 아직까지 궁금증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재보 부탁드립니다. ^^) (사진상으론 잘 들어 나지 않지만) 분갈이시 기울이는 것으론 극복..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