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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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지] 2011.10.1 대품 소사 3간 첫 작업(분갈이,정면변경)
입수모습 정면/후면] 지난주 소사3간 202 스타일이 있다는 한 통의 전화로 사진도 보지 않은체 부탁드려 입수한 나무 입니다. 실물을 처음 보았을때 헉~! 너무 큰데^^;; 키로는 더큰 소사도 있지만 여태 다루어 보지 못한 크기에 부담부터 덜컥~! 현재의 정면에선 줄기 하단의 외소함과 주간의 두번째 흐름이 첫흐름에 비해 길어 보여 일단 이러한 부담이 없는 후면으로 구상해 보았습니다. [후면->정면 예상도] 그러나 주간이 뒤로 누워 있어 (뿌리 모양이 완전히 받혀 주지 못한다면) 분갈이시 숙이이는 것만으론 모자랄듯 해 보이고 키를 높여야만 한다는 결론에 일단 예상도를 급~ 그려 보았습니다. 헉~! 그리다 보니 수고 2m가 훌쩍 ^^;; 그렇지 않아도 낮선 대품사이즈에 걱정이 앞서는데... T. T 크기에 ..
2011.10.02 -
[작업일지] 2011.9.24 감나무 첫 작수
감나무 열매의 주홍빛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의 유연시절 어느 가을 하늘을엔 드리워 있지 않을런지... '감나무 몸살'이란 게시물을 쓴것이 2007년이니 4년정도 투병?^^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그래 바로 이 나무다" 하는 나무을 만나기도 했지만.. 입수도 해보지 못하고 세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몇해 동안 그져 지켜 보다 떠나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감나무, 저와 같은 자칭매니아가 많기도 하고 소재들도 가끔씩 보이것에 비해 쉽사리 아름다운 분재수로는 만나지 못나는 나무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식에 민감하고 (중부지방에선)분상에서 겨울철 뿌리보온등의 까다로움등 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들만큼 이거다하는 감나무를 만나보지 못한 듯 합니다. [입수모습/예상정면] 여름이 시작 될 즈음 길쭉~한 감나무 하나를 만났습..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