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를 하면서... 자연스러움을 생각하면서... (혹독한 환경덕에...) 자연에서 이미 분재?로 만들어 진 나무들이 있고 그걸 그대로 분재로(정면결정 해서 잔가지만 받는 정도의 노력으로...) 배양하는 상상을 해본적이 여러번입니다. 그런데 그러것이 가능한 정말 곳이 정말로 있었네요.. 아쉽게도 아니.. 다행스럽게도..^^; 해외입니다. (국내면 제가 당장에... ==33 ^^) ▼ 자연에서 만들어진 분재... 분올림 으로 이미 명품? 그냥 산에서 뽑으면 분재인 곳이 있는듯 합니다. 완전 부럽 ㅠㅠ (게다가 나무들이 대부분 제가 좋아 하는 스타일의 나무들입니다.) 크로아티아(Croatia) 카스테로비 (Kaštel Novi) 마을 에 사는 커플의 커랙션들입니다. 화중지병이지만.. 판매 코너도 있네요^^ a..

줄기가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인 소재를 구해 10년 넘었네요.. 처음 모습은 없고 아래는 2007년 모습과 2016년 모습입니다. 굵혀보려 노력했지만... 굵기는 별 변화가 없습니다. ( 그 긴 시간은 어디로 흘러가 벼렸을 까요? ) 반면 ▼ 비슷한 시기쯤 새끼손가락 굵기에서 시작한 장수매 입니다. 시간이 공평하게 흐르는 것 만은 아닌가 봅니다.

▼ 깊어진 가을 어느날의 ... 회잎나무. ▼ 작은 열매.. 이렇듯 낙지도 만들어 내는군요. 무심한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 작업일지 2016. 10 .3] : 애기사과 취목 때어내기 취목하려 구해 마당 한켠 심어 두었던 애기사과에 지난 봄 취목을 걸어 두었습니다.감싸두었던 분망까지 뿌리가 보이니 이제 때어내기 시기입니다. ▼ [ 취목 때어내기 ] : 발근이 고르게 잘 되었습니다. ▼ [ 분올림전 한 컷~! ] : 근장이 제법~ ▼ [ 분올림 후 ] : 'A' 가지의 위치가 절묘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업후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 보는 잠깐의 즐거운 여유를 즐겨 봅니다. 건강히 잘자라 주기를...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수종.. 감나무... 올해는 가지의 변화를 보기 위해 가지 끝 열매만 남겨 보았습니다. [▼ 2015.10.25 아침] [▼ 좌:2011 / 우:2015] [▼ 좌측부터 : 2011.07 / 2011.09 / 2012.가을 / 2013.가을 / 2014.가을 / 2015.가을] 감나무.. 금세 될듯 하다가도.. 애를 태우게 하는 수종인듯 합니다. (~:

나무가 자라지 않을 때가 있는듯 합니다.물론 나무의 생리라기 보다는 대부분 배양자의 잘못.... ^^; [▼ 좌:2014 / 우:2015] 헙.. 사진으로 보니 자라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가지가 줄어든 듯도..^^; [▼ 2015. 10 ] 분갈이 시기를 살짝 미루고.. 열매까지 달긴 했지만.. 이렇게 자라지 않을 줄은 ^^;;반성과 잡초만 풍성한 가을이 깊어 갑니다. ㅠㅠ [▼ 좌:2010 / 우:2015] 하지만 반가운 열매 입니다.^^분올림 후 6년만의 첫 열매를 기념해 봅니다. ~ [▼ 수십년된 렌즈지만 접사랜즈가 있으니 쓸모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