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를 꿈꾸다.
2013. 5. 31. 12:09ㆍ분재이야기/그외 분재 이야기
2010년 느티 나무 소재를 공동구매
어쩌다 보니 그중 가장 작은 녀석이 저에게로 왔습니다.
[2013.5월 말] : 배양 4년차
몽둥이를 구했으니 빗자루몽둥이가 제격 이겠지만
처음부터 다른 욕심?이 있었던듯 합니다.
목대에서 바로 가지로 이어지는 나무(빗자루)가 아닌
(분재목으로 작지 않지만 실은 어린 나무 그에 어울릴)
힘찬 모습의 줄기를 가진 느티나무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주위에 만류에도 불구 4년동안
몽둥이로
느티 나무를 꿈꾸어 보고 있습니다.
Ps.
나름 세력을 가지고도 분?에서 대품을 만들기란...
고단한 서울살이... 이럴땐 땅을 가지신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