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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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기록] - 2012 - 낙상홍-소품?-사간
[배양기록] - 2012 - 낙상홍-소품?-사간 2011[2011.08](이럴 수가! 입수 첫 해 모습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 2011년 배양2년차저는 소품 소재를 만나 두분재와 소품, 소품과 중품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붉은 화살표 정도 수고의 작은 소품 소재를 안정적인? 밑동을 가진 우측을 향하는 자그마한? 나무로 만들어 보기로 하고 사진은 그 첫 단계로 'd'구간을 2년째 굵히는 모습 입니다. 'b','c'는 밑동과 'd'구간의 가늚새를 맞추어 줄기로 만들기 위한 도장지 입니다. ('d'구간 지금은 밑동과 줄기의 느낌으로 이어 지고 있지만 입수시에는 밑동에서 난 가지 였습니다.) a는 밑동과 'd'구간의 가늚새를 시간이 흘러도 유지 할 수 있게 하는 장치? 이며 주간 좌..
2012.11.21 -
[나화심] 낙상홍, 내겐 너무 버거운 그녀
입문시절 어느 정도 가지를 만들어 보면 살짝 자신도 생기고이젠 이렇게 하면서 시간만 가면 되겠다 하는 때가 있는 듯...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곧 벽을 만나게 되는 듯합니다. 욕심으로 서둘러 보아도 분재에서 시간 만이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만으로 나무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며 더욱이 완성 될 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결국 내 나무는 내가 만드는 것이란 당연한 이치를 되집게 되면서 내가 나아가지 못 하면 내가 만드는 나무 또한 나아가지 못함을 깨닫게 되는 듯 합니다. 아래 3주의 낙상홍 2008년 부터 2011년 까지의 배양은 제자리 걸음 이였습니다. 속성수인 낙상홍인 만큼 처음의 배양 성과를 만들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이후 한 템포씩 늦었던 작업의 결과는 한 걸..
2011.11.21 -
나무를 화분에 심고서 - [ 2008 낙상홍 취목]
나무를 화분에 심고서 - [ 2008 낙상홍 취목] Posted at 2009-05-02 22:06:58 / IP 218.236.47.** 길을 건널때...1. 이번에 건너지 않으면 늦어 버릴지도 모른다. ? 2. 기다리면 곧 다시 파란불은 들어 온다. ? 일을 그르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결정을 미루기 때문은 아닐까 ? 낙상홍 철사를 걸면 낙상홍은 부러지기 쉬운 가지의 단단함과 그러면서도 다른 나무에 비해 혹가위를 물려 보면 사과를 배어문듯 연한 목질을 가진 ... 나에게 낙상홍은 결정 순간 유달리 조바심을 느끼게 하는 나무 입니다. [입수 1년(2006년) 첫 분갈이] 하단의 빵빵함(?^^)에서 오는 약간의 기형적인 느낌도 있지만 열매를 즐기는 나무에 이런 약간의 과장됨은 오히려 ..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