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 2012. 01. 18 소나무들

2012. 1. 31. 19:01작업일지


사이즈를 적어 놓지 않았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촬영일  :  2012. 1. 29 
 


[ 소나무  - 1 - ]


작년 가을 아직 손을 타지 않은 
짜임새? 있는 구성에 한눈에 반해 어렵게? 구한 나무 입니다. 
[화분 45cm]




[정면 고민중...] : 정면결정을 위해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어떤 모습이 가장 끌리시나요? ^^




[작업 직전 정면 결정~!] : 넉넉한 시간이 있었지만 결국 맘을 정해 놓지 못하는 우를...앞으로는~!!!



[작업 사진] :  늦은 시간까지 작업해 주신 "가치창조님" 감사 합니다. ^^




[정면/후면] : 후면 모습도 맘에 듭니다...^^




[작업 전후 비교] 




[정면 상세] : 수고 65cm



[후면 상세] 


붕대 풀 날
새로태어 날
모습을 기다리며...




[ 소나무  - 2 - ]



[수고 약 70cm] : 이전 소장자의 강한 작업의 자국을 덜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완전히 지워낼 수 있을지... 주간과 자간이 만들어 내는 넓은(넓고 앏은?) 수관을 볼만하게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 소나무  - 3 - ] : 수폭 115cm


소장목중.. 문인목으로 가장 기대되는 ^^;

[정면] : A부분의 어색함?은 해소해 가며 배먕해 보아야 겠습니다.



[사리부]
앞으로 감아돈 모습에 정면으로 부적격이라 보실분 들이 많겠지만..
그 점이 맘에 들어 입수 한 나무입니다. 





[전후좌우]






[ 소나무  - 4 - ] : 수고 약 70cm


[정면] : 다른 분들이 골라 가고 남은 나무.. 저렴한 가격.. 첨엔 별 관심을...^^;
그러다... 지금은 맘에 드는 소재입니다. 입수 후 분갈이를 하지 않아 마사단용으로 해를 보냈더니
나무가 단단히 굳어 버렸습니다. ^^; 내년 용토를 신경써서 분갈이해 좀 말랑해지면 작수를~! 



[전후좌우] : 줄기 흐름은 맘에 듭니다. 
음... 상부 가지 부분만 조금? 손을 보면 되지 않을까 낙관 중.. ^^






[ 소나무  - 5 - ] : 수고 약 80cm


제가 가장 좋아 하는 소나무 품종 "홍송" 입니다.
가운데 이후는 살짝 내곡 든 붉은 줄기가 유일한 괞찬은 부분인데..
살짝 툽이 일어 지금은 그닥 붉게 보이질 않는군요 ^^;

[정면] : 엉성한 느낌입니다. ^^;




[전후좌우] : 후면 사진(우하) 중간쯤 가지 잘린 자리(당기는 철사 자리)에.. 

지금의 줄기 만큼의 줄기가 있어 머리가 둘인 느낌의 나무 였습니다.(왜 그모습이 맘을 사로 잡았는지..흠..)
자르지 않고 많들 수 있는 경지에 이르지 못하여 그만... ^^